수업

구도자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2006.03.21

해떴다 2011. 10. 5. 11:00


나는 누군가에게 강요당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숨을 쉬고 내 방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다수의 힘이 무엇인가. 
그들은 내게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되라고 요구한다. 
나는, 참다운 인간이 군중의 강요를 받아 이런식으로 또는 저런식으로 살았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식의 삶이 대체 어떤 삶이겠나. 

- 시민의 불복종(헨리 데이빗 소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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