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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련에게3/2003.05.31

요즘 제 머릿속은 무언가를 해 먹을 생각만 가득합니다. 채소들에게 최고의 보약인 개똥을 손으로 슥슥 주워 텃밭쪽으로 던지기도 하고 쇠똥도 잘 칩니다. 아름다운 여인의 몸속에 가득한 것도 똥인데 세상밖으로 나오면 천대를 받는다는 것이 좀 그렇지 않습니까? 그것이 그것인..

수업 2011.10.05

혜련에게2/2003.04.29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보다 훨씬 많은 조팝나무의 눈부신 흰 더미들....고요함...이것이 현실의 장면임을 간간이 보여주는 바람, 소 울음소리... 솔직히 말해서 이 아름다운 전원을 바라보며 느끼는 벅참 감동을 주체하기가 힘듭니다. 더 ..

수업 2011.10.05

혜련에게1/2003.04.29

오늘 야생화 씨앗을 뿌렸습니다. 이번에 온 덕배씨가 아침에 자신이 채취해 둔 야생화를 깡통 가득 가져왔더라구요. 사실 주변 산에 한때 탐냈던 야생화가 많지만 그것을 옮겨 심는 것도 욕심이라는 생각에 그냥 보고 싶으면 산에 가서 볼 생각이었어요. 가을에 씨앗이나 좀 받을 까...했죠. 요즘 너무 ..

수업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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